10 진료가 제일 쉬웠어요
내향형 관종인 나는 말하기를 좋아한다. 아주 가끔이지만 환자에게 설명을 잘해줘서 고맙다는 소리도 듣는다. 게다가 의학과 산부인과에 대해서라면 하고 싶은 말이 아주 많으니, 과학 강연 준비하는 것은 즐거우면서도 보람되리라고 생각했다. 아아- 한 치 앞의 고통도 모른 채 말이다. 강의 자료로 만든 프레젠테이션가안을 두고 신규 과학 커뮤니케이터가기존 과학 커뮤니케이터들에게 피드백을 받는 자리였다.선배들의 날 선 비판이날아왔다.분량, 난이도, 용어, 부적절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