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발생 – 어디가 머리이고, 어디가 꼬리일까?
사람 몸은 아무렇게나 생겨나지 않는다. 우리가 인체의 생김에 익숙하다 보니 무심해지기 쉽지만, 엄연히 일정한 축을 중심으로 만들어진다. 일단 머리쪽-꼬리쪽이 있다. (사람은 꼬리가 없다. 다만 해부학적으로 머리와 반대쪽을 꼬리쪽-caudal-이라고 부른다.) 이 축이 제대로 잡혀야 순서대로 머리-체간-꼬리가 정렬을 이룰 수 있다. 그리고 배쪽-등쪽을 맞춰서 신체를 형성해야 한다. 가슴이 등짝에 달려도 안 될 일이다. 마지막으로 오른쪽-왼쪽도 구별해야 한다. 심장은 약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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